[영상] 바이든 “최종 승리 선언은 아직…치유 위해 하나 될 때”

입력 2020.11.07 (13:53) 수정 2020.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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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현지시간 6일 대선 승리 전망을 거듭 확인하면서 치유를 위해 하나가 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 연설에 나서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분명한 과반으로 이길 것이고 선거인단 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7천400만표 이상을 얻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또 모든 표가 개표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시도가 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내일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다음날에는 개표가 끝나고 승리 연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한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연설을 잡아 승리 연설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개표 결과가 분명히 나오지 않자 승리 전망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적 치유와 단합을 강조하는 등 당선인에 준하는 내용으로 연설 내용을 채워 승리를 사실상 재차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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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바이든 “최종 승리 선언은 아직…치유 위해 하나 될 때”
    • 입력 2020-11-07 13:53:54
    • 수정2020-11-07 14:37:12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현지시간 6일 대선 승리 전망을 거듭 확인하면서 치유를 위해 하나가 될 때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 연설에 나서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분명한 과반으로 이길 것이고 선거인단 300명 이상을 확보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7천400만표 이상을 얻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표를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또 모든 표가 개표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시도가 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내일 얘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다음날에는 개표가 끝나고 승리 연설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한 바이든 후보는 이날 밤 대국민연설을 잡아 승리 연설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개표 결과가 분명히 나오지 않자 승리 전망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적 치유와 단합을 강조하는 등 당선인에 준하는 내용으로 연설 내용을 채워 승리를 사실상 재차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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