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도 코로나 백신 성공?…‘임상결과 발표 계획’에 주가 8% 급등

입력 2020.11.12 (06:49) 수정 2020.11.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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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코로나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던 미국의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모더나는 오늘 장 개장전 ‘11월 말 즈음,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으로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6.39달러) 급등한 82.4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스테판 밴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효능 분석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즉각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역시 화이자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해 “이 백신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고 진단하면서, “모더나 역시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는 만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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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2 06:49:44
    • 수정2020-11-12 06:50:29
    국제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던 미국의 모더나가 이달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모더나는 오늘 장 개장전 ‘11월 말 즈음,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첫번째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으로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6.39달러) 급등한 82.4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스테판 밴슬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효능 분석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즉각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역시 화이자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해 “이 백신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입증한다”고 진단하면서, “모더나 역시 mRNA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는 만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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