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스프링 사고 또 발생해 경찰 수사

입력 2020.11.13 (17:59) 수정 2020.11.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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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8일 오전 9시 50분쯤 평택시 평택대교 인근 국도를 달리던 한 승용차 앞유리로 판스프링이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조수석에는 탑승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길이 25㎝, 폭 10㎝ 가량의 판스프링이 반대 차로 방향에서 날아든 것으로 파악하고, 판스프링을 떨어뜨린 화물차와 이를 밟아 사고를 유발한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피해를 본 운전자가 사고 당시 사진과 영상 등을 중고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판스프링 관련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습니다.

2018년 1월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날아든 판스프링에 운전자가 맞아 숨진 사고가 있었고, 지난 8월 경부고속도로에선 한 차량에 판스프링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고속도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크레인 부품이 승용차 앞유리창을 뚫고 지나가면서 탑승자 1명이 중상을 입어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가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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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스프링 사고 또 발생해 경찰 수사
    • 입력 2020-11-13 17:59:10
    • 수정2020-11-13 18:02:58
    사회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8일 오전 9시 50분쯤 평택시 평택대교 인근 국도를 달리던 한 승용차 앞유리로 판스프링이 뚫고 들어온 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조수석에는 탑승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길이 25㎝, 폭 10㎝ 가량의 판스프링이 반대 차로 방향에서 날아든 것으로 파악하고, 판스프링을 떨어뜨린 화물차와 이를 밟아 사고를 유발한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피해를 본 운전자가 사고 당시 사진과 영상 등을 중고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판스프링 관련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습니다.

2018년 1월 중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날아든 판스프링에 운전자가 맞아 숨진 사고가 있었고, 지난 8월 경부고속도로에선 한 차량에 판스프링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고속도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크레인 부품이 승용차 앞유리창을 뚫고 지나가면서 탑승자 1명이 중상을 입어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가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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