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야구용품 12억원어치 밀수한 판매업자 적발

입력 2020.11.16 (13:45) 수정 2020.1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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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야구화와 글러브 등 야구용품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판매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야구용품 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47살 A 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고가의 글러브와 야구화 등 시가 12억 원 상당의 야구용품 6,800여 점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야구동호인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고객들에게 일본산 야구용품 주문을 받은 뒤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휴대품으로 반입하거나 개인용품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배송받는 방법으로 세관 검색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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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야구용품 12억원어치 밀수한 판매업자 적발
    • 입력 2020-11-16 13:45:29
    • 수정2020-11-16 13:48:38
    사회
일본산 야구화와 글러브 등 야구용품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한 판매업자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야구용품 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47살 A 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고가의 글러브와 야구화 등 시가 12억 원 상당의 야구용품 6,800여 점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야구동호인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고객들에게 일본산 야구용품 주문을 받은 뒤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 휴대품으로 반입하거나 개인용품으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배송받는 방법으로 세관 검색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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