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2차 공판, 채이배 의원 감금 사건
입력 2020.1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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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두 번째 공판이 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첫 공판에서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한 감금 혐의를 먼저 다루기로 함에 따라, 오늘은 채 전 의원 감금혐의를 받는 전·현직 야당 의원들과 채 전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오전에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민의 힘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박성중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정갑윤 전 의원 등 7명이 참석했고 민경욱 전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민 전 의원에 대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한 후에도 출석을 안 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 당시 저희가 했던 일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 재판 과정에서 소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채 전 의원은 "저를 감금한 사건은 한국당 지도부가 처음부터 계획하고 지시해서 한국당 의원들이 저를 사법특위 회의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물리력을 행사해서 방에 가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두 번째 공판 현장입니다.
오전에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민의 힘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박성중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정갑윤 전 의원 등 7명이 참석했고 민경욱 전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민 전 의원에 대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한 후에도 출석을 안 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 당시 저희가 했던 일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 재판 과정에서 소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채 전 의원은 "저를 감금한 사건은 한국당 지도부가 처음부터 계획하고 지시해서 한국당 의원들이 저를 사법특위 회의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물리력을 행사해서 방에 가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두 번째 공판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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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2차 공판, 채이배 의원 감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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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6 18:09:00
지난해 4월 20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한 두 번째 공판이 오늘(16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9월 첫 공판에서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한 감금 혐의를 먼저 다루기로 함에 따라, 오늘은 채 전 의원 감금혐의를 받는 전·현직 야당 의원들과 채 전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오전에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민의 힘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박성중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정갑윤 전 의원 등 7명이 참석했고 민경욱 전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민 전 의원에 대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한 후에도 출석을 안 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 당시 저희가 했던 일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 재판 과정에서 소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채 전 의원은 "저를 감금한 사건은 한국당 지도부가 처음부터 계획하고 지시해서 한국당 의원들이 저를 사법특위 회의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물리력을 행사해서 방에 가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두 번째 공판 현장입니다.
오전에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민의 힘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박성중 의원과 이은재 전 의원, 정갑윤 전 의원 등 7명이 참석했고 민경욱 전 의원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민 전 의원에 대해 재판부는 "구인장을 발부한 후에도 출석을 안 하면 구속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 당시 저희가 했던 일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이 재판 과정에서 소명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는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채 전 의원은 "저를 감금한 사건은 한국당 지도부가 처음부터 계획하고 지시해서 한국당 의원들이 저를 사법특위 회의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물리력을 행사해서 방에 가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두 번째 공판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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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 기자 jewoo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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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규 기자 y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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