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어머니날’은 공연보는 날?

입력 2020.11.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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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어머니날'을 맞아 자녀를 키우는 여성의 역할과 헌신을 거듭 강조하고 각종 축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16일)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 아래 꽃 피는 어머니들의 행복' 제목의 기사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후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여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날을 맞아 각종 축하공연과 축하장, 기념 화장품 등도 제작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AFP등 외신에 제공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들은 단체로 국립연극단, 국립교예단, 국립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아울러 외신을 통해 모든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쓴채 공연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연주자들과 교예단원들은 공연을 위한 편의성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매년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습니다. 이날은 김일성 주석이 1961년 제1차 전국 어머니 대회에서 '자녀 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 연설을 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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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7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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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어머니날'을 맞아 자녀를 키우는 여성의 역할과 헌신을 거듭 강조하고 각종 축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16일)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 아래 꽃 피는 어머니들의 행복' 제목의 기사에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후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여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머니날을 맞아 각종 축하공연과 축하장, 기념 화장품 등도 제작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AFP등 외신에 제공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들은 단체로 국립연극단, 국립교예단, 국립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아울러 외신을 통해 모든 관람객들이 마스크를 쓴채 공연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연주자들과 교예단원들은 공연을 위한 편의성 차원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매년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습니다. 이날은 김일성 주석이 1961년 제1차 전국 어머니 대회에서 '자녀 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 연설을 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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