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도 뜨거운 고척돔…NC·두산 KS 1차전 열기는?

입력 2020.11.17 (21:46) 수정 2020.11.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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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지금 고척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늦가을에도 고척돔 만큼은 열기가 뜨거운 것 같은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희 기자! 오늘도 경기장엔 만원 관중이 들어왔다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고 있는 고척돔에 나와있습니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는 전 경기가 중립 경기장인 고척돔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인원의 50%의 관중만 입장이 허용됐는데도 경기장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1차전부터 8천 2백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한국시리즈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육성응원이 금지됐지만 한국시리즈 답게 경기장 안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선취점은 NC의 차지였는데요.

1회 NC 선두타자 박민우가 홈을 밟자 NC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가을 DNA를 올해도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두산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상황입니다.

양 팀 팬들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정수민/NC 팬 :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서 통합우승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장민희·박지현/두산 팬 : "(목표는) 1등이요! 우승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미라클을 꿈꾼다 두산 파이팅!"]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5%나 되는데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3차전부터는 전체 수용인원의 30% 관중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지금까지 고척돔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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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에도 뜨거운 고척돔…NC·두산 KS 1차전 열기는?
    • 입력 2020-11-17 21:46:34
    • 수정2020-11-17 2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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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지금 고척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1월 늦가을에도 고척돔 만큼은 열기가 뜨거운 것 같은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희 기자! 오늘도 경기장엔 만원 관중이 들어왔다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고 있는 고척돔에 나와있습니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는 전 경기가 중립 경기장인 고척돔에서 열리게 됐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인원의 50%의 관중만 입장이 허용됐는데도 경기장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1차전부터 8천 2백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한국시리즈 2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육성응원이 금지됐지만 한국시리즈 답게 경기장 안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선취점은 NC의 차지였는데요.

1회 NC 선두타자 박민우가 홈을 밟자 NC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가을 DNA를 올해도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두산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상황입니다.

양 팀 팬들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정수민/NC 팬 :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한국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서 통합우승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장민희·박지현/두산 팬 : "(목표는) 1등이요! 우승할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미라클을 꿈꾼다 두산 파이팅!"]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5%나 되는데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3차전부터는 전체 수용인원의 30% 관중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지금까지 고척돔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고성준/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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