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1월 중 코로나 백신 세부 확보 방안 발표”…11월 18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11.18 (11:38) 수정 2020.1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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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월 중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부적인 확보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들을 발표하고 있어 세계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정리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년도 우리 국민 3,000만 명에게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라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황"이며, "그 외 2,000만 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해 협상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의 접종은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거리 두기 준수와 생활 속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을 억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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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8 11:38:30
    • 수정2020-11-18 1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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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월 중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부적인 확보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중간결과들을 발표하고 있어 세계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 확보 계획을 정리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년도 우리 국민 3,000만 명에게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라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황"이며, "그 외 2,000만 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해 협상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백신의 접종은 생산뿐 아니라 안정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거리 두기 준수와 생활 속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을 억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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