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와 부산 해운대구 등 추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입력 2020.11.19 (15:01)
수정 2020.11.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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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일)부터 일부 읍·면을 제외한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5곳, 대구 수성구까지 7개 지역이 추가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통진읍과 월곶, 하성, 대곶면을 뺀 김포시, 부산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 등 세금이 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가 9억 원 이하 50%, 9억 원을 넘으면 30%가 적용됩니다. 주택구입 시 실거주 목적 제외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청약규제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울산시와 천안, 창원 등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격 하락세를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혀 추가 지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한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서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통진읍과 월곶, 하성, 대곶면을 뺀 김포시, 부산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 등 세금이 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가 9억 원 이하 50%, 9억 원을 넘으면 30%가 적용됩니다. 주택구입 시 실거주 목적 제외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청약규제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울산시와 천안, 창원 등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격 하락세를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혀 추가 지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한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서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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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김포와 부산 해운대구 등 추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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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9 16:21:18

내일(20일)부터 일부 읍·면을 제외한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5곳, 대구 수성구까지 7개 지역이 추가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통진읍과 월곶, 하성, 대곶면을 뺀 김포시, 부산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 등 세금이 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가 9억 원 이하 50%, 9억 원을 넘으면 30%가 적용됩니다. 주택구입 시 실거주 목적 제외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청약규제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울산시와 천안, 창원 등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격 하락세를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혀 추가 지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한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서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통진읍과 월곶, 하성, 대곶면을 뺀 김포시, 부산시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 그리고 대구 수성구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2주택 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 등 세금이 늘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가 9억 원 이하 50%, 9억 원을 넘으면 30%가 적용됩니다. 주택구입 시 실거주 목적 제외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청약규제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울산시와 천안, 창원 등은 지난해까지 지속된 가격 하락세를 고려해 이번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혀 추가 지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한국감정원이 11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한 경기 김포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에서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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