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장품 공장서 폭발 화재…3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20.11.19 (17:52) 수정 2020.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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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12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는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 2개 동으로 보습제와 미용 가습기 제품 등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불이 난 지 2시간 반만인 오후 6시 50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근로자들의 도금 작업 중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 신원,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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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17:52:17
    • 수정2020-11-19 19:31:41
    사회
인천 한 화장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관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4시 12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관계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는 소방대원 1명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 2개 동으로 보습제와 미용 가습기 제품 등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불이 난 지 2시간 반만인 오후 6시 50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서 근로자들의 도금 작업 중 폭발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 신원,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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