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축하…“코로나 팬데믹 속 세계가 주목하는 식품”

입력 2020.11.20 (16:56) 수정 2020.11.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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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1회 김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오늘(20일)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김치로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융합의 미덕을 가진 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치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채소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김 여사는 김치음식 경연대회인 ‘2020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다양한 시제품을 둘러보고는 “문 대통령도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달샤벳 그룹의 수빈,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캐나다 출신 배우 에이미 씨가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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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의 날’ 축하…“코로나 팬데믹 속 세계가 주목하는 식품”
    • 입력 2020-11-20 16:56:23
    • 수정2020-11-20 17:07:39
    정치
오는 22일 ‘제1회 김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 오늘(20일)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김치로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히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융합의 미덕을 가진 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치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채소농가의 소득 안정과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김 여사는 김치음식 경연대회인 ‘2020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다양한 시제품을 둘러보고는 “문 대통령도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달샤벳 그룹의 수빈,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캐나다 출신 배우 에이미 씨가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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