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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적 모욕감 줬다” 아내 살해 후 전국 추모행사 이끈 남편
입력 2020.11.21 (09:00)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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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장례식에 참석해 눈물까지 보였던 30대 남성의 재판이 다시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숲에서 태운 혐의로 조나탄 다발(36)의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나탄은 앞서 아내 알렉시아 다발(29)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숨지게 한 것은 인정했지만, 시체를 불에 태우지는 않았다고 발뺌해왔습니다.

한편, 프랑스 동부 브줄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조나탄 다발은 지난 2017년 10월 아내 알렉시아 다발이 조깅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실종신고 이틀 뒤 아내는 인근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시신은 누군가에게 심하게 구타당하고, 신체 일부가 불에 훼손돼 있었습니다.

남편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아내를 떠올리며 울부짖었고, 이는 방송사 카메라에 담겨 심금을 울렸습니다. 남편은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아내의 추모행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2018년 1월 30일. 수사당국의 끈질긴 조사 끝에 남편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남편은 아내가 지속해서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감을 줬으며, 범행 전날에는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죽임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편, 남자친구 등에게 살해당하는 '페미사이드'를 규탄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 [영상] “성적 모욕감 줬다” 아내 살해 후 전국 추모행사 이끈 남편
    • 입력 2020-11-21 09:00:48
    케이야
프랑스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장례식에 참석해 눈물까지 보였던 30대 남성의 재판이 다시 열렸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숲에서 태운 혐의로 조나탄 다발(36)의 재판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나탄은 앞서 아내 알렉시아 다발(29)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숨지게 한 것은 인정했지만, 시체를 불에 태우지는 않았다고 발뺌해왔습니다.

한편, 프랑스 동부 브줄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조나탄 다발은 지난 2017년 10월 아내 알렉시아 다발이 조깅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실종신고 이틀 뒤 아내는 인근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시신은 누군가에게 심하게 구타당하고, 신체 일부가 불에 훼손돼 있었습니다.

남편은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아내를 떠올리며 울부짖었고, 이는 방송사 카메라에 담겨 심금을 울렸습니다. 남편은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아내의 추모행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난 2018년 1월 30일. 수사당국의 끈질긴 조사 끝에 남편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조사과정에서 남편은 아내가 지속해서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감을 줬으며, 범행 전날에는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죽임 이후 프랑스 전역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편, 남자친구 등에게 살해당하는 '페미사이드'를 규탄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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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정보
  • 김서정

    김서정 kimseoje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