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58명 추가…누적 69명” - 11월 21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0.11.21 (14:53) 수정 2020.11.21 (1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 단기 학원과 관련해 오늘(21일)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노량진 임용 단기 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69명 가운데 수강생은 66명이며,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가족이 각각 2명과 1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시험에 대비한 모의고사 수업에서 군집도와 밀집도, 지속도가 높았고 환기가 불충분해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유학생 모임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한 총 8명이며,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낮 병동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가족·지인 모임, 직장, 학교, 학원 등을 통한 소규모·산발적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집단 간 연결고리가 연이어 밝혀졌다"며 "연쇄감염으로 인한 전파 차단을 위해 일상 속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 58명 추가…누적 69명” - 11월 21일 오후 브리핑
    • 입력 2020-11-21 14:53:07
    • 수정2020-11-21 14:57:43
    영상K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 단기 학원과 관련해 오늘(21일)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노량진 임용 단기 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69명 가운데 수강생은 66명이며,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 가족이 각각 2명과 1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시험에 대비한 모의고사 수업에서 군집도와 밀집도, 지속도가 높았고 환기가 불충분해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유학생 모임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한 총 8명이며, 서울 종로구 대학병원 낮 병동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가족·지인 모임, 직장, 학교, 학원 등을 통한 소규모·산발적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집단 간 연결고리가 연이어 밝혀졌다"며 "연쇄감염으로 인한 전파 차단을 위해 일상 속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