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 백신 낭보·美지표 호조…다우, 1.12% 상승 마감

입력 2020.11.24 (06:59) 수정 2020.11.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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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9,591.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1,880.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 미국 신규 부양책 등을 주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양호해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켓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즉 PMI는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56.7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57.7로 2015년 3월 이후 가장 강했습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전미활동지수도 0.83으로, 전월의 0.32에서 상승했습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0.23보다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7.09% 급등했고, 산업주도 1.64% 올랐습니다. 반면 기술주는 0.03%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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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4 06:59:09
    • 수정2020-11-24 07:06:37
    국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과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상승한 29,591.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1,880.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 지표, 미국 신규 부양책 등을 주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양호해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켓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즉 PMI는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56.7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57.7로 2015년 3월 이후 가장 강했습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전미활동지수도 0.83으로, 전월의 0.32에서 상승했습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0.23보다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7.09% 급등했고, 산업주도 1.64% 올랐습니다. 반면 기술주는 0.03%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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