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 발사 성공…미국과 우주 경쟁 본격화

입력 2020.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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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달 표본 채취 후 복귀 임무를 맡은 무인 우주선 창어 5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24일 오전 4시 30분(우리 시간 5시 30분), 하이난 성 원창우주센터에서 달의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기 위한 무인 우주선인 창어 5호를 실은 로켓 창정 5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창어 5호는 약 3일 뒤 달 궤도에 도착해 표본을 수집한 뒤 12월 17일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중국 북부 사막 지대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창어 5호는 로봇을 이용해 이틀간 약 2kg의 표본을 수집하게 되는데요. 달에서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미국과 러시아 이후 4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창어 5호가 착륙하는 곳은 인류가 처음 탐사하는 지역으로, 달 앞면 서쪽 `폭풍의 바다`로 불리는 '몽스 륌케르' 지역입니다.

중국이 달 비행을 준비하는 동안 미국은 지난주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 1호 발사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여행을 본격화했습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중국의 달 탐사 역사에 창어 5호는 어떻게 기록될까요?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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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4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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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달 표본 채취 후 복귀 임무를 맡은 무인 우주선 창어 5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24일 오전 4시 30분(우리 시간 5시 30분), 하이난 성 원창우주센터에서 달의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기 위한 무인 우주선인 창어 5호를 실은 로켓 창정 5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창어 5호는 약 3일 뒤 달 궤도에 도착해 표본을 수집한 뒤 12월 17일 지구 대기권에 진입해 중국 북부 사막 지대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창어 5호는 로봇을 이용해 이틀간 약 2kg의 표본을 수집하게 되는데요. 달에서 표본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오는 것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미국과 러시아 이후 4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창어 5호가 착륙하는 곳은 인류가 처음 탐사하는 지역으로, 달 앞면 서쪽 `폭풍의 바다`로 불리는 '몽스 륌케르' 지역입니다.

중국이 달 비행을 준비하는 동안 미국은 지난주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 1호 발사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여행을 본격화했습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중국의 달 탐사 역사에 창어 5호는 어떻게 기록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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