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은 동맹과 함께할 때 최강”

입력 2020.11.25 (04:17) 수정 2020.11.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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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은 동맹과 함께할 때 최강" 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바이든 당선인은 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선택한 지명자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를 다시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 내년 1월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지명자 6명이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며 "안보팀은 세계를 이끌 준비가 돼 있고, 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에서 국제적 리더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도 세계 문제를 미국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각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지명자는 "미국은 우리 시대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다른 나라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외교관으로서 협력과 겸허함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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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미국은 동맹과 함께할 때 최강”
    • 입력 2020-11-25 04:17:57
    • 수정2020-11-25 05:42:24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은 동맹과 함께할 때 최강" 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바이든 당선인은 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선택한 지명자들은 다음 세대를 위한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를 다시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회견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 내년 1월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지명자 6명이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외교안보팀을 소개하며 "안보팀은 세계를 이끌 준비가 돼 있고, 태평양을 넘어 전 세계에서 국제적 리더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도 세계 문제를 미국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각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지명자는 "미국은 우리 시대의 도전에 맞서기 위해 다른 나라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외교관으로서 협력과 겸허함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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