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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조사’ 압박에 ‘대통령 책임론’ 맞불
입력 2020.11.25 (21:11) 수정 2020.11.25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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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총장의 판사사찰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국정조사를 카드를 꺼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오히려 추 장관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자고 맞섰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 직무배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요구로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15분 만에 산회 됐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총장을 출석시키려고 했지만 불발됐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법사위원 : "윤석열 총장이 출발했다고 하니 기다립시다. 기다리면서 전체 회의를 합시다. 위원장님께서 지금 하신 말씀은 저희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윤호중/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출석하라고 연락한 바도 없는데, 누구하고 이야기를 해서 검찰총장이 자기 멋대로 이 회의에 들어오겠다는 겁니까?"]

민주당은 판사 사찰 혐의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과거 불법사찰과 다를 바 없다며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총장에게는 거취를 결정하라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여전히 잔존하는지 그 진상을 규명하고 뿌리를 뽑아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출된 권력이 절제를 못 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검찰총장에 대한 해임도 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계신데, 어찌 이러한 사태를 낳게 해서..."]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징계절차에 가이드라인을 내려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문해 당분간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尹 국정조사’ 압박에 ‘대통령 책임론’ 맞불
    • 입력 2020-11-25 21:11:19
    • 수정2020-11-25 22:12:14
    뉴스 9
[앵커]

정치권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총장의 판사사찰 의혹은 충격적이라며 국정조사를 카드를 꺼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오히려 추 장관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자고 맞섰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에 참석한 추미애 법무장관은 윤 총장 직무배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요구로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15분 만에 산회 됐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총장을 출석시키려고 했지만 불발됐습니다.

[김도읍/국민의힘 의원/법사위원 : "윤석열 총장이 출발했다고 하니 기다립시다. 기다리면서 전체 회의를 합시다. 위원장님께서 지금 하신 말씀은 저희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윤호중/국회 법제사법위원장 : "출석하라고 연락한 바도 없는데, 누구하고 이야기를 해서 검찰총장이 자기 멋대로 이 회의에 들어오겠다는 겁니까?"]

민주당은 판사 사찰 혐의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과거 불법사찰과 다를 바 없다며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총장에게는 거취를 결정하라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시대착오적이고 위험천만한 일이 검찰 내부에 여전히 잔존하는지 그 진상을 규명하고 뿌리를 뽑아야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출된 권력이 절제를 못 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히려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검찰총장에 대한 해임도 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계신데, 어찌 이러한 사태를 낳게 해서..."]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징계절차에 가이드라인을 내려야 한다는 말이냐"고 반문해 당분간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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