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BTS·블랙핑크 올라

입력 2020.11.26 (18:32) 수정 2020.11.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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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포함됐습니다.

BTS는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미국의 팝 무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도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이자 여성 부통령이 되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어온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포함됐습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성향의 연방대법관 에이미 코니 배럿도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내달 10일 발표되며, 작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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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에 BTS·블랙핑크 올라
    • 입력 2020-11-26 18:32:08
    • 수정2020-11-26 18:37:35
    국제
미국 시사잡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포함됐습니다.

BTS는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로 미국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등 미국의 팝 무대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도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14억뷰를 돌파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타임의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이자 여성 부통령이 되는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어온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포함됐습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보수성향의 연방대법관 에이미 코니 배럿도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은 내달 10일 발표되며, 작년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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