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569명…이틀 연속 5백 명대

입력 2020.11.27 (09:41) 수정 2020.11.27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하루새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이틀째 5백 명대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확진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9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5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인된 건데요.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5명, 해외 유입은 4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 등입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교습소와 마포구 홍대세교회, 노원구 노원구청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 등이 이어지며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도 경남 38명, 충남 31명, 전북과 부산 각 24명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하루 1천 명까지 확진자가 늘 수 있다는 예측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주 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라며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현재 확산세가 전국적 유행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서는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을 앞두고 전국 입시학원이나 교습소 가운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곳에 대해 오늘부터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내 신규 확진자 569명…이틀 연속 5백 명대
    • 입력 2020-11-27 09:41:33
    • 수정2020-11-27 09:59:07
    930뉴스
[앵커]

조금 전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 알아봅니다.

하루새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이틀째 5백 명대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확진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9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5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확인된 건데요.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25명, 해외 유입은 4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서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 등입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교습소와 마포구 홍대세교회, 노원구 노원구청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 등이 이어지며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그 외 지역에서도 경남 38명, 충남 31명, 전북과 부산 각 24명 등 곳곳에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하루 1천 명까지 확진자가 늘 수 있다는 예측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다음 주 확산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라며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현재 확산세가 전국적 유행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서는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을 앞두고 전국 입시학원이나 교습소 가운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곳에 대해 오늘부터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