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공에서 유성으로 보이는 거대한 불덩어리가 떨어지는 모습이 NHK 방송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유성 중에서도 특히 밝은 빛을 내는 불덩어리가 일본 서쪽 지역에서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에현과 아이치현 등에 설치된 NHK 카메라에는 남쪽 상공에 출현한 불덩어리가 수 초 동안 낙하하다가 섬광을 발산한 뒤 사라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7월에도 간토 지방에 엄청난 화염을 동반한 운석이 떨어진 뒤 10여 일 만에 지바현 나라시노시에서 파편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구에 떨어지는 별똥인 1m 정도 크기의 운석은 사흘에 한 번꼴로, 50㎝급은 하루에 한 번꼴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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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밤하늘에 ‘거대한 불덩어리!’ 방송 카메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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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29 14:37:50
일본 상공에서 유성으로 보이는 거대한 불덩어리가 떨어지는 모습이 NHK 방송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유성 중에서도 특히 밝은 빛을 내는 불덩어리가 일본 서쪽 지역에서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에현과 아이치현 등에 설치된 NHK 카메라에는 남쪽 상공에 출현한 불덩어리가 수 초 동안 낙하하다가 섬광을 발산한 뒤 사라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 7월에도 간토 지방에 엄청난 화염을 동반한 운석이 떨어진 뒤 10여 일 만에 지바현 나라시노시에서 파편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구에 떨어지는 별똥인 1m 정도 크기의 운석은 사흘에 한 번꼴로, 50㎝급은 하루에 한 번꼴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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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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