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주민·이용자 선제검사서 4명 확진…학원과 연관 없어

입력 2020.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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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임용시험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나와 일대 시설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 결과 4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노량진 일대 모든 시설 이용자와 주민 2,994명을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2,990명이 음성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노량진의 학원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확진 사례는 없고 확진자 간 역학적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작구는 또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사당2동 주민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남성사계시장 상인 등 245명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동작구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원 446곳, 교습소 392곳, 독서실 65곳. 스터디카페 83곳 등 986곳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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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량진 주민·이용자 선제검사서 4명 확진…학원과 연관 없어
    • 입력 2020-11-30 10:26:12
    사회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임용시험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나와 일대 시설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한 결과 4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노량진 일대 모든 시설 이용자와 주민 2,994명을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2,990명이 음성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노량진의 학원을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확진 사례는 없고 확진자 간 역학적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작구는 또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사당2동 주민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남성사계시장 상인 등 245명을 검사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동작구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원 446곳, 교습소 392곳, 독서실 65곳. 스터디카페 83곳 등 986곳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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