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 구성

입력 2020.11.30 (13:33) 수정 2020.1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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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이와 연계한 시,군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발굴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운영됩니다.

추진단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부단장을 맡고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그리고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 시군 등 참여 기관은 앞으로 한탄강을 중심으로 인프라 조성과 관광 활성화, 수질 개선 등에 맞춘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3월까지 ‘한탄강 종합발전 비전 및 전략수립 연구’를 추진해 한탄강 유역의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로드맵을 도출할 방침입니다.

한탄강이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하는 만큼, 남북 공동학술 조사 등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남북 공동 등재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 사항을 북측에 제안하기 위한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 등을 실시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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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 구성
    • 입력 2020-11-30 13:33:22
    • 수정2020-11-30 13:39:54
    사회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이와 연계한 시,군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발굴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운영됩니다.

추진단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균형발전기획실장이 부단장을 맡고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그리고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들 시군 등 참여 기관은 앞으로 한탄강을 중심으로 인프라 조성과 관광 활성화, 수질 개선 등에 맞춘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3월까지 ‘한탄강 종합발전 비전 및 전략수립 연구’를 추진해 한탄강 유역의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로드맵을 도출할 방침입니다.

한탄강이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하는 만큼, 남북 공동학술 조사 등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남북 공동 등재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 사항을 북측에 제안하기 위한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 등을 실시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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