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코로나와 싸우는 건 보건소와 병원뿐?” 현장의 자조

입력 2020.12.02 (19:03) 수정 2020.12.02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세란 역학조사 주무관 "고의로 동선 숨기는 분들 역학조사 가장 힘들어"
-"1월20일부터 아침 8시 출근해 다음날 새벽 퇴근하는 일상 반복"
-"식사 제때 못하고, 수면 부족, 새벽에도 전화 받는 육체적 스트레스"
-"밀접접촉자에 '자가 격리' 판단, 정말 제대로 된 판단인지 두려움"
-"1,2차 유행과 달리, 이제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제일 의욕을 떨어뜨리게 해"
-"직원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곳은 보건소와 병원뿐'이라고 말해"

■ 프로그램 : [사사건건 플러스 2]
■ 방송시간 : 12월 2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박찬형 기자
■ 전화 연결 : 박세란 / 역학조사 총괄 (서울 중구 보건소 주무관)


◎박찬형 이번엔 현재 역학조사 일을 위해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분을 연결해서 현재 상황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총괄 업무 하고 있는 박세란 주무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세란 안녕하십니까, 박세란입니다.

◎박찬형 요즘 굉장히 바쁘실 텐데, 하루 일과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근무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궁금하고요.

▼박세란 아침 8시쯤 출근하면 퇴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요. 보통 새벽에 많이 퇴근을 하고 있고 주말에도 당연히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새벽까지 주로 일을 하신다는 뜻인가요?

▼박세란 네.

◎박찬형 그러면 밤에 잠만 자러 집에 들어갔다 나오고 이거를 지금 몇 달째 계속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박세란 네, 1월 20일부터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지금 앞서 위원장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현장에서 주로 하시는 일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주로 하십니까?

▼박세란 일단 저는 중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총괄 업무라고 하면 우리 관내 보건소에서 검사해서 확진 나오시는 분들 있을 거고, 우리 관내 병원에서 검사해서 확진 나온 분들도 있거든요. 그분들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 기초 역학조사는 병상 배정을 위한 역학조사거든요. 이분들을 생활치료센터로 보낼 건지 아니면 증상이 심해서 병원으로 가실 건지, 그런 거를 판단하는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아까도, 방송에도 나왔던 것처럼 접촉자 판단을 해야 되는 그런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감염 경로 동선 파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이제 경험을 통해서 축적하신 노하우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있을까요?

▼박세란 노하우는 따로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답은 없으니까요. 노하우는 없는데 확진자에게 확진 사실을 알려드리면 되게 당황하십시오. 기억을 잘 못 하시겠죠. 그럴 때는 이제 저희가 기초 역학조사를 해서 병상 배정 요청을 하고 나서 심층 밀접 접촉자 판단을 하기까지 한 20~30분을 들여요. 전화를 끊고 저희가 이때부터, 그러니까 증상 이틀 전부터 지금 현재까지 만난 사람들과 시간, 날짜 이런 것들을 기억을 하라고 하면 잘 못 하시잖아요. 그때는 이제 카드 결제 내역이라든지 지인들과 문자 내용들 확인하라고 하고, 또 그분들 동선 파악하는 이유가 감염 전파 가능한 기간에 만난 분들의 감염 가능성을 알려드리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되도록 긴장하지 않게 심리적으로 좀 안정시켜드리면서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을 계속 기억하라고 하면 그분들도 되게 답답해하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하다 보면 안 되는 거는 GPS나 카드 내역 조회하고, 병원 이용 이력을 알 수 있는 DUR 조회까지 해서 방문한 곳은 CCTV로 확인하고 그런 동행한, 같이 동행했던 분들하고의 어떤 그런 진술을 추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겪게 합니다.

◎박찬형 보통 저희가 뉴스에서 몇 번 접하긴 했었는데, 현장 조사 같은 거 나갔을 때 굉장히 힘들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박세란 당연히 있죠.

◎박찬형 주로 어떤 것들이 힘들게 하는 내용입니까?

▼박세란 이제 고의로, 동선을 고의로 숨기시는 분도 있고요. 왜냐하면 노출이 되면 안 되는 그런 분들인 건지는 자세히, 이제 나중에 파악하면 그런 부분도 있는데, 고의적으로 숨기는 부분도 있고 단순히 당황해서 기억을 못 하는 부분도 있기는 해요. 그거는 이제 거짓 진술은 아니고 기억을 못 하니까 나중에 GPS나 DUR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들도 있는데요. 또 하나는 이제 직업적이나 사업적으로, 아니면 종교적인 이유, 우리 교회가, 우리 절이 알려지면 안 돼, 이런 것들도 있고. 또 광화문 집회 관련됐을 때는 믿지를 못하는 거죠, 검사 결과를. 보건소에서 하는 검사는 다 조작된 거야. 그런데 병원 한 군데 가는 것도 아니고 이 병원에서 검사하고 또 바로 다른 병원 가가지고 또 검사하고, 뭐 그런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박찬형 최근에 역학조사관 5명 중 4명이 정서적 탈진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육체적으로는 굉장히 힘드신 거는 알겠는데,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으신가요?

▼박세란 당연히 많죠. 이게 이제 식사를 제때 못하는 것도 있고 수면 부족도 있고 새벽에도 또 전화가 오는 건 받아야 되니까요. 그런 항상 긴장 상태가 유지가 되는 것 또한 대단한 육체적인 스트레스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이제 역학조사를 해서 밀접 접촉자분들에 대해서 자가 격리를 시키고 또 그분들한테 자가 격리자들한테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어떤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가 격리를 해야 됩니다, 라고 말을 했던 그런 판단들이 정말 제대로 된 판단인지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있습니다.

◎박찬형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코로나 발생한 지 굉장히 오랜 기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숫자는 늘었다 줄었다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다시 3차 대유행이라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르렀는데, 좀 안도했다가 최근에 다시 늘어난 이 상황에서 어떤 심적으로 부담이 좀 크신가요? 어떻습니까?

▼박세란 지금 상황은 이제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제일 의욕을 떨어뜨리게 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2월에는 신천지 교회 관련돼가지고 문제가 많이 발생이 됐었고, 3, 4월은 해외 입국자가 이제 입국하기 시작하면서 그거에 대한 대처, 5월 달은 또 이태원 관련돼가지고 그거에 대한 대처가 있었고 8월 달은 이제 교회나 광화문 집회 관련돼가지고 그런 관련된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그때는 한 20일에서 한 달 정도로 지나면 웬만큼 정리가, 상황 정리가 돼가고 있었으니까, 이 상황만 지나면 끝이야, 라는 게 있었는데 추석이 지나면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낮춰지고 1단계로 낮춰지니까 시민들도 마스크도 좀 덜 쓴다고 얘기들 하시고, 또 안일해지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제 저희 직원들이 하는 말이, 코로나하고 싸우는 곳은 보건소하고 병원뿐인 것 같다고,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되게 많이 의욕이 떨어지는 상황들이었던 거죠.

◎박찬형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세란 주무관과 말씀 나눴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박세란 네, 감사합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사건건] “코로나와 싸우는 건 보건소와 병원뿐?” 현장의 자조
    • 입력 2020-12-02 19:03:50
    • 수정2020-12-02 19:30:53
    사회
-박세란 역학조사 주무관 "고의로 동선 숨기는 분들 역학조사 가장 힘들어"
-"1월20일부터 아침 8시 출근해 다음날 새벽 퇴근하는 일상 반복"
-"식사 제때 못하고, 수면 부족, 새벽에도 전화 받는 육체적 스트레스"
-"밀접접촉자에 '자가 격리' 판단, 정말 제대로 된 판단인지 두려움"
-"1,2차 유행과 달리, 이제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제일 의욕을 떨어뜨리게 해"
-"직원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곳은 보건소와 병원뿐'이라고 말해"

■ 프로그램 : [사사건건 플러스 2]
■ 방송시간 : 12월 2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박찬형 기자
■ 전화 연결 : 박세란 / 역학조사 총괄 (서울 중구 보건소 주무관)


◎박찬형 이번엔 현재 역학조사 일을 위해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분을 연결해서 현재 상황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총괄 업무 하고 있는 박세란 주무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세란 안녕하십니까, 박세란입니다.

◎박찬형 요즘 굉장히 바쁘실 텐데, 하루 일과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근무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궁금하고요.

▼박세란 아침 8시쯤 출근하면 퇴근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요. 보통 새벽에 많이 퇴근을 하고 있고 주말에도 당연히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새벽까지 주로 일을 하신다는 뜻인가요?

▼박세란 네.

◎박찬형 그러면 밤에 잠만 자러 집에 들어갔다 나오고 이거를 지금 몇 달째 계속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박세란 네, 1월 20일부터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지금 앞서 위원장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현장에서 주로 하시는 일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주로 하십니까?

▼박세란 일단 저는 중구보건소에서 역학조사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총괄 업무라고 하면 우리 관내 보건소에서 검사해서 확진 나오시는 분들 있을 거고, 우리 관내 병원에서 검사해서 확진 나온 분들도 있거든요. 그분들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 기초 역학조사는 병상 배정을 위한 역학조사거든요. 이분들을 생활치료센터로 보낼 건지 아니면 증상이 심해서 병원으로 가실 건지, 그런 거를 판단하는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요. 그다음에는 이제 아까도, 방송에도 나왔던 것처럼 접촉자 판단을 해야 되는 그런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감염 경로 동선 파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이제 경험을 통해서 축적하신 노하우라든지 그런 것들이 좀 있을까요?

▼박세란 노하우는 따로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답은 없으니까요. 노하우는 없는데 확진자에게 확진 사실을 알려드리면 되게 당황하십시오. 기억을 잘 못 하시겠죠. 그럴 때는 이제 저희가 기초 역학조사를 해서 병상 배정 요청을 하고 나서 심층 밀접 접촉자 판단을 하기까지 한 20~30분을 들여요. 전화를 끊고 저희가 이때부터, 그러니까 증상 이틀 전부터 지금 현재까지 만난 사람들과 시간, 날짜 이런 것들을 기억을 하라고 하면 잘 못 하시잖아요. 그때는 이제 카드 결제 내역이라든지 지인들과 문자 내용들 확인하라고 하고, 또 그분들 동선 파악하는 이유가 감염 전파 가능한 기간에 만난 분들의 감염 가능성을 알려드리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되도록 긴장하지 않게 심리적으로 좀 안정시켜드리면서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을 계속 기억하라고 하면 그분들도 되게 답답해하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하다 보면 안 되는 거는 GPS나 카드 내역 조회하고, 병원 이용 이력을 알 수 있는 DUR 조회까지 해서 방문한 곳은 CCTV로 확인하고 그런 동행한, 같이 동행했던 분들하고의 어떤 그런 진술을 추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겪게 합니다.

◎박찬형 보통 저희가 뉴스에서 몇 번 접하긴 했었는데, 현장 조사 같은 거 나갔을 때 굉장히 힘들게 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박세란 당연히 있죠.

◎박찬형 주로 어떤 것들이 힘들게 하는 내용입니까?

▼박세란 이제 고의로, 동선을 고의로 숨기시는 분도 있고요. 왜냐하면 노출이 되면 안 되는 그런 분들인 건지는 자세히, 이제 나중에 파악하면 그런 부분도 있는데, 고의적으로 숨기는 부분도 있고 단순히 당황해서 기억을 못 하는 부분도 있기는 해요. 그거는 이제 거짓 진술은 아니고 기억을 못 하니까 나중에 GPS나 DUR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 부분들도 있는데요. 또 하나는 이제 직업적이나 사업적으로, 아니면 종교적인 이유, 우리 교회가, 우리 절이 알려지면 안 돼, 이런 것들도 있고. 또 광화문 집회 관련됐을 때는 믿지를 못하는 거죠, 검사 결과를. 보건소에서 하는 검사는 다 조작된 거야. 그런데 병원 한 군데 가는 것도 아니고 이 병원에서 검사하고 또 바로 다른 병원 가가지고 또 검사하고, 뭐 그런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박찬형 최근에 역학조사관 5명 중 4명이 정서적 탈진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육체적으로는 굉장히 힘드신 거는 알겠는데,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많으신가요?

▼박세란 당연히 많죠. 이게 이제 식사를 제때 못하는 것도 있고 수면 부족도 있고 새벽에도 또 전화가 오는 건 받아야 되니까요. 그런 항상 긴장 상태가 유지가 되는 것 또한 대단한 육체적인 스트레스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이제 역학조사를 해서 밀접 접촉자분들에 대해서 자가 격리를 시키고 또 그분들한테 자가 격리자들한테 어디서 어떻게 만났고 어떤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가 격리를 해야 됩니다, 라고 말을 했던 그런 판단들이 정말 제대로 된 판단인지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있습니다.

◎박찬형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코로나 발생한 지 굉장히 오랜 기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숫자는 늘었다 줄었다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다시 3차 대유행이라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르렀는데, 좀 안도했다가 최근에 다시 늘어난 이 상황에서 어떤 심적으로 부담이 좀 크신가요? 어떻습니까?

▼박세란 지금 상황은 이제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제일 의욕을 떨어뜨리게 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2월에는 신천지 교회 관련돼가지고 문제가 많이 발생이 됐었고, 3, 4월은 해외 입국자가 이제 입국하기 시작하면서 그거에 대한 대처, 5월 달은 또 이태원 관련돼가지고 그거에 대한 대처가 있었고 8월 달은 이제 교회나 광화문 집회 관련돼가지고 그런 관련된 부분들이 있었잖아요. 그때는 한 20일에서 한 달 정도로 지나면 웬만큼 정리가, 상황 정리가 돼가고 있었으니까, 이 상황만 지나면 끝이야, 라는 게 있었는데 추석이 지나면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낮춰지고 1단계로 낮춰지니까 시민들도 마스크도 좀 덜 쓴다고 얘기들 하시고, 또 안일해지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제 저희 직원들이 하는 말이, 코로나하고 싸우는 곳은 보건소하고 병원뿐인 것 같다고,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되게 많이 의욕이 떨어지는 상황들이었던 거죠.

◎박찬형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세란 주무관과 말씀 나눴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박세란 네, 감사합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