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 겨냥해 “복귀하자마자 영장 청구는 정치수사·검찰권 남용”

입력 2020.12.02 (22:17) 수정 2020.12.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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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오늘(2일)밤 논평을 내고 “복귀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부의 정당한 정책에 대한 명백한 정치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 복귀 이틀째인 오늘, 대전지방검찰청의 보고를 받은 뒤 영장 청구를 승인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허 대변인은 또 “정치적 중립을 잃어버린 검찰 조직의 무모한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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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2 22:17:09
    • 수정2020-12-02 22:27:13
    정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오늘(2일)밤 논평을 내고 “복귀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부의 정당한 정책에 대한 명백한 정치수사이자, 검찰권 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업무 복귀 이틀째인 오늘, 대전지방검찰청의 보고를 받은 뒤 영장 청구를 승인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허 대변인은 또 “정치적 중립을 잃어버린 검찰 조직의 무모한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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