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바이든 ‘유임 요청’ 즉시 수락”

입력 2020.12.04 (22:04) 수정 2020.12.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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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4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에서 유임해달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에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을 만나 유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파우치 소장이 안전하다고 하면 자신도 기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론 클레인이 파우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와 줄곧 대화를 나눴다고 부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소속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마스크 착용, 봉쇄 조처 등 방역 대책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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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4 22:04:22
    • 수정2020-12-04 22:08:05
    국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4일(현지시간) 방송 인터뷰에서 유임해달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에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전날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파우치 소장을 만나 유임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차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최고 의학 자문역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파우치 소장이 안전하다고 하면 자신도 기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론 클레인이 파우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와 줄곧 대화를 나눴다고 부연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소속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마스크 착용, 봉쇄 조처 등 방역 대책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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