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 전 2박 3일 제주 다녀가

입력 2020.12.07 (14:46) 수정 2020.12.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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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동작구 거주자가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제(6일)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오늘(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제주도는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달 들어 제주 방문 이후 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타 지역 보건소로부터 통보된 사례는 오늘(7일) 2시 기준, 11건으로 집계됐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세진 지난 11월을 포함하면 총 33건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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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작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 전 2박 3일 제주 다녀가
    • 입력 2020-12-07 14:46:42
    • 수정2020-12-07 15:24:19
    사회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동작구 거주자가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제(6일)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오늘(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정확한 제주 체류 일정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제주도는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달 들어 제주 방문 이후 다른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타 지역 보건소로부터 통보된 사례는 오늘(7일) 2시 기준, 11건으로 집계됐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거세진 지난 11월을 포함하면 총 33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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