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탐사선이 6년 만에 보낸 캡슐, 46억 년 된 소행성 ‘흙’ 담겨

입력 2020.12.07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인 하야부사2가 46억 년 된 소행성의 흙을 담은 캡슐을 지구로 보냈습니다.

하야부사 2호는 지난 5일 오후, 약 3억 4천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의 토양을 담아둔 캡슐을 분리해 지구 표면에 낙하시켰습니다. 그리고 6일 새벽,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호주 남부 사막 우메라 제한구역에서 캡슐을 회수했습니다.

2014년 12월 발사된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는 지난해 7월, 생긴 지 46억년 정도 됐을 것으로 추산되는 소행성 류구에 접근해, 금속 탄환으로 웅덩이를 만드는 방법으로 지표면과 아래에 있는 물질 약 0.1g을 채취해 캡슐에 보관해왔습니다.

우주 탐사선이 소행성 내부에 있던 물질을 지구에 가져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태양계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는 데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캡슐이 탐사선에서 분리돼 지구에 안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日 탐사선이 6년 만에 보낸 캡슐, 46억 년 된 소행성 ‘흙’ 담겨
    • 입력 2020-12-07 17:19:31
    영상K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인 하야부사2가 46억 년 된 소행성의 흙을 담은 캡슐을 지구로 보냈습니다.

하야부사 2호는 지난 5일 오후, 약 3억 4천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의 토양을 담아둔 캡슐을 분리해 지구 표면에 낙하시켰습니다. 그리고 6일 새벽,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호주 남부 사막 우메라 제한구역에서 캡슐을 회수했습니다.

2014년 12월 발사된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는 지난해 7월, 생긴 지 46억년 정도 됐을 것으로 추산되는 소행성 류구에 접근해, 금속 탄환으로 웅덩이를 만드는 방법으로 지표면과 아래에 있는 물질 약 0.1g을 채취해 캡슐에 보관해왔습니다.

우주 탐사선이 소행성 내부에 있던 물질을 지구에 가져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태양계의 생성과 진화를 연구하는 데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캡슐이 탐사선에서 분리돼 지구에 안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