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추워…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2020.12.09 (06:29) 수정 2020.12.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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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원과 영남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곤두박칠쳤습니다.

대관령 -13.9도, 봉화 -10.3도, 파주와 장수도 -8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유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무겁고 찬 공기가 쌓여있는데요.

낮부터는 서쪽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공기가 이 찬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약하게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4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6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제주 1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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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추워…낮부터 기온 올라
    • 입력 2020-12-09 06:29:19
    • 수정2020-12-09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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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원과 영남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곤두박칠쳤습니다.

대관령 -13.9도, 봉화 -10.3도, 파주와 장수도 -8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서울도 영하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비교적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유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무겁고 찬 공기가 쌓여있는데요.

낮부터는 서쪽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공기가 이 찬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약하게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은 여전히 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4도 등으로 어제보다 1~3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6도, 대전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제주 12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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