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욕설’ 인용에 ‘CIA 암살’…오늘도 ‘아무 말’?

입력 2020.12.14 (19:19) 수정 2020.12.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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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도 국회에서는 이른바 대북 전단 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대북 확성기 방송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지금 휴전선 일대에서 하는 대북방송은 절대 북한 '야 이 김정은 죽어라, 저 XX' 이런 것 안 한다"며 욕설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것은 아니지만, 국회 공식 석상인 만큼 욕설을 인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10시간 넘게 이어진 태 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핵 개발을 시도하니까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하는 시도를 CIA가 한 거 아니겠냐"며 "박정희의 사망 사건도 핵 개발과도 관련성이 일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엿새째 접어든 국회 무제한 '토론'에서 계속되는 검증되지 않은 '아무 말'. 여심야심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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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4 19:19:04
    • 수정2020-12-14 19:20:49
    여심야심
오늘(14일)도 국회에서는 이른바 대북 전단 금지법으로 불리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대북 확성기 방송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지금 휴전선 일대에서 하는 대북방송은 절대 북한 '야 이 김정은 죽어라, 저 XX' 이런 것 안 한다"며 욕설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욕설을 내뱉은 것은 아니지만, 국회 공식 석상인 만큼 욕설을 인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10시간 넘게 이어진 태 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핵 개발을 시도하니까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하는 시도를 CIA가 한 거 아니겠냐"며 "박정희의 사망 사건도 핵 개발과도 관련성이 일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엿새째 접어든 국회 무제한 '토론'에서 계속되는 검증되지 않은 '아무 말'. 여심야심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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