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가 바꾼 일상’ 공모전 최우수상에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입력 2020.12.16 (10:40) 수정 2020.12.16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가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주제로 실시한 시청자 영상 공모전에서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가 프로그램(장편)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샛별 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의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은 수어(手語)뿐만 아니라 입 모양과 표정을 읽으며 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우수상은 정유라 씨와 이제관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정유라 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교육 현장의 사연을 전했고, 이제관 씨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놀이터를 만들어 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수상작 3편은 내년 1월 중 KBS <열린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단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코로나19를 견뎌낸 이야기를 소개한 베트남 유학생 카오 티 흐엉 씨 등 시청자 50명이 뽑혔습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주며, 단편 부문 입상자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됩니다.

시상식은 모레(1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코로나가 바꾼 일상’ 공모전 최우수상에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 입력 2020-12-16 10:40:24
    • 수정2020-12-16 10:48:42
    문화
KBS가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주제로 실시한 시청자 영상 공모전에서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가 프로그램(장편)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샛별 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때문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의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은 수어(手語)뿐만 아니라 입 모양과 표정을 읽으며 대화하기 때문입니다.

우수상은 정유라 씨와 이제관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정유라 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교육 현장의 사연을 전했고, 이제관 씨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놀이터를 만들어 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수상작 3편은 내년 1월 중 KBS <열린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단편 부문에서는 한국에서 코로나19를 견뎌낸 이야기를 소개한 베트남 유학생 카오 티 흐엉 씨 등 시청자 50명이 뽑혔습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주며, 단편 부문 입상자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됩니다.

시상식은 모레(1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