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백신기업 해킹 등 사이버 위협 선제 대응할 것”

입력 2020.12.16 (11:04) 수정 2020.12.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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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1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코로나 19 백신기업 해킹 등 사이버 위협 현황에 대한 정부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서 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 과제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부처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패는 사이버 안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관련 부처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정책 심의·조정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데, 오늘 회의에는 16개 부처 차관급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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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6 11:04:26
    • 수정2020-12-16 11:14:36
    정치
청와대는 오늘(16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코로나 19 백신기업 해킹 등 사이버 위협 현황에 대한 정부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서 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재택근무 등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안보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 과제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실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부처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의 성패는 사이버 안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관련 부처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정책 심의·조정을 위해 해마다 열리는데, 오늘 회의에는 16개 부처 차관급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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