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이든, 대선승리 후 첫 유세에서 한 말은?

입력 2020.12.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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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최종 승부처인 조지아 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차기 자신의 행정부가 국가적 과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내년 1월에 있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상하원 선거 결과, 하원의 경우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전체 3분의 1정도만 교체되는 상원의 경우, 총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한 상태입니다.

만약 조지아주의 상원 의석 2석 중 1석만 공화당으로 넘어가도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이 되며, 민주당은 2석을 다 가져와야만 부통령의 캐스팅보트와 함께 상원의 실질적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는 1월 5일 조지아주의 미 상원 결선 투표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정책 의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 주(조지아)의 상원의원 두 명이 필요하다"고 말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지난달 대선의 초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 개표 뒤 2차례나 재검표를 거쳐, 최종 승리한 데 대해 조지아인들에게 감사도 전했습니다. 조지아 주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조지아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유세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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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바이든, 대선승리 후 첫 유세에서 한 말은?
    • 입력 2020-12-16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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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최종 승부처인 조지아 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차기 자신의 행정부가 국가적 과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내년 1월에 있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상하원 선거 결과, 하원의 경우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전체 3분의 1정도만 교체되는 상원의 경우, 총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한 상태입니다.

만약 조지아주의 상원 의석 2석 중 1석만 공화당으로 넘어가도 공화당이 상원의 다수당이 되며, 민주당은 2석을 다 가져와야만 부통령의 캐스팅보트와 함께 상원의 실질적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는 1월 5일 조지아주의 미 상원 결선 투표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정책 의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 주(조지아)의 상원의원 두 명이 필요하다"고 말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지난달 대선의 초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 개표 뒤 2차례나 재검표를 거쳐, 최종 승리한 데 대해 조지아인들에게 감사도 전했습니다. 조지아 주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르침을 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조지아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유세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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