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컨테이너 이동병상 오늘부터 운영…서북병원 48개 병상 추가설치

입력 2020.12.18 (09:27) 수정 2020.12.18 (0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의료원 본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이 오늘(18일)부터 운영됩니다.

서울의료원 이동병상은 48개 병상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중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뒤 일단 회복기로 접어든 환자들을 이송해 격리해제 전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시립 서북병원에도 지상주차장 자리에 42개 이동병상이 어제부터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서북병원 이동병상은 병상 1개당 1개의 화장실이 있는 구조로, 이달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이동병상을 150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서북병원을 방문해 이동병상 설치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병동을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달 말 완료 예정인 호흡기 전담클리닉 구축 상황을 점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의료원 컨테이너 이동병상 오늘부터 운영…서북병원 48개 병상 추가설치
    • 입력 2020-12-18 09:27:40
    • 수정2020-12-18 09:28:59
    사회
서울의료원 본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이동병상이 오늘(18일)부터 운영됩니다.

서울의료원 이동병상은 48개 병상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중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뒤 일단 회복기로 접어든 환자들을 이송해 격리해제 전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시립 서북병원에도 지상주차장 자리에 42개 이동병상이 어제부터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서북병원 이동병상은 병상 1개당 1개의 화장실이 있는 구조로, 이달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이동병상을 150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서북병원을 방문해 이동병상 설치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병동을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달 말 완료 예정인 호흡기 전담클리닉 구축 상황을 점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