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범행…CCTV 카메라에 잡힌 새벽 금은방 털이
입력 2020.12.18 (14:34)
수정 2020.1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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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순간이 포착된 CCTV 동영상입니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이 금은방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침입한 건 오늘(18일) 새벽 4시쯤이었습니다.
괴한은 철제 셔터 문의 자물쇠를 공구로 자른 뒤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이어 공구로 유리 진열대를 파손하고, 귀금속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수천만 원대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괴한이 범행을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남짓이었습니다.
괴한은 기역 자(ㄱ) 형태로 놓인 유리 진열대 2개에 차례로 공구를 내리쳐 안에 든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값비싼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온 쇼핑백 형태의 가방에 담아갔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부 셔터 문의 자물쇠까지 순식간에 자르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녹화 자료 등을 토대로 범행 전 이동과 도주 경로 확인에 나서는 등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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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만에 범행…CCTV 카메라에 잡힌 새벽 금은방 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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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8 14:34:51
- 수정2020-12-18 14:35:59
광주광역시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는 순간이 포착된 CCTV 동영상입니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이 금은방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침입한 건 오늘(18일) 새벽 4시쯤이었습니다.
괴한은 철제 셔터 문의 자물쇠를 공구로 자른 뒤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이어 공구로 유리 진열대를 파손하고, 귀금속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수천만 원대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괴한이 범행을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남짓이었습니다.
괴한은 기역 자(ㄱ) 형태로 놓인 유리 진열대 2개에 차례로 공구를 내리쳐 안에 든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값비싼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온 쇼핑백 형태의 가방에 담아갔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부 셔터 문의 자물쇠까지 순식간에 자르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녹화 자료 등을 토대로 범행 전 이동과 도주 경로 확인에 나서는 등 범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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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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