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속 100km’ 핸드볼 슛 얼굴에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입력 2020.1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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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당하는 이른바 '헤드샷 규정'핸드볼 코리아리그에도 생겼습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공격수가 던진 공이 골키퍼의 얼굴에 맞으면 공격수에게 '2분간 퇴장'이 주어집니다. '7m 드로우'에도 적용되고 프리 드로우 상황에서는 벽을 만든 수비수의 얼굴을 맞혀도 공격수는 2분간 퇴장을 받습니다.

골키퍼를 보호하고 빠른 경기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핸드볼연맹이 새로 도입한 규정인데요. 2022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코리아 리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핸드볼 슛은 구속이 얼마나 될까요?

대한핸드볼협회 유튜브 채널 '핸드볼 TV'에서 여자 선수들의 구속을 측정해본 결과 김온아 선수가 시속 93km, 부산시설공단의 이미경 선수가 시속 94km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시속 100km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 시점에서 날아오는 공을 보면 공포감이 들 정도입니다. 공이 날아오면 손으로 쳐내거나 잡는 축구 골키퍼와는 달리 핸드볼 골키퍼는 슈팅 공간을 줄이기 위해 팔과 다리를 쭉 펴는 경우가 많아 얼굴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골키퍼의 애환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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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1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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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투수가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당하는 이른바 '헤드샷 규정'핸드볼 코리아리그에도 생겼습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공격수가 던진 공이 골키퍼의 얼굴에 맞으면 공격수에게 '2분간 퇴장'이 주어집니다. '7m 드로우'에도 적용되고 프리 드로우 상황에서는 벽을 만든 수비수의 얼굴을 맞혀도 공격수는 2분간 퇴장을 받습니다.

골키퍼를 보호하고 빠른 경기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핸드볼연맹이 새로 도입한 규정인데요. 2022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코리아 리그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핸드볼 슛은 구속이 얼마나 될까요?

대한핸드볼협회 유튜브 채널 '핸드볼 TV'에서 여자 선수들의 구속을 측정해본 결과 김온아 선수가 시속 93km, 부산시설공단의 이미경 선수가 시속 94km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선수들은 시속 100km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 시점에서 날아오는 공을 보면 공포감이 들 정도입니다. 공이 날아오면 손으로 쳐내거나 잡는 축구 골키퍼와는 달리 핸드볼 골키퍼는 슈팅 공간을 줄이기 위해 팔과 다리를 쭉 펴는 경우가 많아 얼굴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골키퍼의 애환이 그대로 느껴지는 영상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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