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창] 北,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기념우표 발행

입력 2020.12.23 (13:35) 수정 2020.12.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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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우표사가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기념우표를 지난 20일 발행했습니다.

<남북의창> 제작진이 입수한 기념우표는 북한 돈으로 110원 짜리 1장과 50원 짜리 14장 등 총 15장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요. 110원 짜리 우표에는 지난 10월 10일 새벽 김일성 광장에 도열해 있는 장병들의 모습과 연단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인쇄돼 있습니다.

50원 짜리 우표는 백마를 타고 진군하는 기병대원들, 디지털 군복에 멀티캠까지 착용한 특수부대원 등이 등장합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보란듯이 자랑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4ㅅ'의 사진도 우표에 실려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다음달 초 개최할 8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다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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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의창] 北,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기념우표 발행
    • 입력 2020-12-23 13:35:05
    • 수정2020-12-23 13:36:31
    취재K
북한 조선우표사가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기념우표를 지난 20일 발행했습니다.

<남북의창> 제작진이 입수한 기념우표는 북한 돈으로 110원 짜리 1장과 50원 짜리 14장 등 총 15장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요. 110원 짜리 우표에는 지난 10월 10일 새벽 김일성 광장에 도열해 있는 장병들의 모습과 연단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인쇄돼 있습니다.

50원 짜리 우표는 백마를 타고 진군하는 기병대원들, 디지털 군복에 멀티캠까지 착용한 특수부대원 등이 등장합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보란듯이 자랑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4ㅅ'의 사진도 우표에 실려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다음달 초 개최할 8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다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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