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찬바람
입력 2020.12.24 (06:22)
수정 2020.12.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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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흩어지겠지만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명동 성당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작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리포트]
작년에는 이곳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기보다는 방역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명동성당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북, 전북과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1에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4.6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5~7도 높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3.9도, 부산 7.2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8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 10도, 대구 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흩어지겠지만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명동 성당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작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리포트]
작년에는 이곳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기보다는 방역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명동성당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북, 전북과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1에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4.6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5~7도 높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3.9도, 부산 7.2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8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 10도, 대구 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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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4 06:22:29
- 수정2020-12-24 06: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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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흩어지겠지만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명동 성당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작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리포트]
작년에는 이곳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기보다는 방역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명동성당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북, 전북과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1에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4.6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5~7도 높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3.9도, 부산 7.2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8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 10도, 대구 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흩어지겠지만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명동 성당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작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리포트]
작년에는 이곳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올해는 작년과 달리 마음이 무겁습니다.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기보다는 방역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명동성당에서도 대부분 비대면 예배로 전환되면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며칠째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못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북, 전북과 광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로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요.
성탄절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에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나 눈은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 서부 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1에서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4.6도, 대전 3도로 어제보다 5~7도 높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 3.9도, 부산 7.2도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8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 10도, 대구 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제주 해상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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