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후 확진’ 영국 입국 코로나 확진자, 가족 3명도 모두 확진
입력 2020.12.27 (16:27)
수정 2020.12.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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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진단 검사를 받은 가족 3명도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늘(27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 A 씨의 배우자와 자녀 부부 등 3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녀 부부와 함께 영국에서 귀국했으며, A 씨 배우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먼저 귀국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 씨가 숨진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측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여부 검사 결과는 1월 첫 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경기 고양시는 오늘(27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 A 씨의 배우자와 자녀 부부 등 3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녀 부부와 함께 영국에서 귀국했으며, A 씨 배우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먼저 귀국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 씨가 숨진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측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여부 검사 결과는 1월 첫 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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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후 확진’ 영국 입국 코로나 확진자, 가족 3명도 모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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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7 16:27:40
- 수정2020-12-27 20:27:00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진단 검사를 받은 가족 3명도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오늘(27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 A 씨의 배우자와 자녀 부부 등 3명이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자녀 부부와 함께 영국에서 귀국했으며, A 씨 배우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먼저 귀국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 씨가 숨진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측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여부 검사 결과는 1월 첫 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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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13일 자녀 부부와 함께 영국에서 귀국했으며, A 씨 배우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먼저 귀국했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한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 씨가 숨진 뒤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들 가족이 영국에서 입국한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측에 검체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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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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