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新원주역 1월 5일 개통…중앙선도 KTX 시대 열린다

입력 2020.12.28 (19:19) 수정 2020.12.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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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새로 지은 원주역과 서원주역이 내년 1월 5일부터 개통됩니다.

이 구간에는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가 투입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운전이 한창인 신형 KTX, EMU 260 입니다.

철로 복선화 공사를 마친 중앙선 원주역 구간에 투입됩니다.

첫 운행은 내년 1월 5일입니다.

기존 원주역은 폐쇄되고,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이 신설됐습니다.

신형 KTX 운행 기준으로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 42분, 남원주까지는 46분이 소요됩니다.

원주역은 주중 14차례, 서원주역은 10차례 KTX가 운행됩니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으로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만 백 원, 서원주까지는 9,000원입니다.

기존 KTX 만종역 요금인 9,700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원주 북부권의 만종역에 더해 남부와 서부권에도 KTX 역이 신설되면서 철도 이용 편의가 한결 높아졌습니다.

[박희설/코레일 여객마케팅처 부장 : "특히 원주권에는 기존의 만종역 외에 새로이 서원주, 원주역이 신설됨으로써 KTX 이용 접근성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남원주역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신도심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기업도시와 인접한 서원주역은 강릉선 KTX와 중앙선 EMU260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구영태/원주시 특수사업담당 : "(KTX)역사가 새로 개통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에 불편이 없어야 되니까 교통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맞춰서 또 남원주 역세권 개발도 차질없이 지금 준비를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선 신형 KTX 승차권 예매는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원주에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리빙랩’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사이버 보안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안 리빙랩'이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 조성됐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리빙랩은 의료기기와 이를 통한 서비스의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 테스트 공간과 보안 위협 시연 공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횡성군, ‘인구 정책 통합 정보’ 홈페이지 공개

횡성군이 인구 정책 통합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정책 제안을 받습니다.

횡성군은 오늘(28일)부터 횡성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에서 50여 개에 달하는 인구 정책 사업들을 결혼과 귀농·귀촌, 전입 가구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횡성군은 인구 정책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주민의 정책 제안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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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新원주역 1월 5일 개통…중앙선도 KTX 시대 열린다
    • 입력 2020-12-28 19:19:30
    • 수정2020-12-28 19:35:59
    뉴스7(춘천)
[앵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 철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새로 지은 원주역과 서원주역이 내년 1월 5일부터 개통됩니다.

이 구간에는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가 투입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운전이 한창인 신형 KTX, EMU 260 입니다.

철로 복선화 공사를 마친 중앙선 원주역 구간에 투입됩니다.

첫 운행은 내년 1월 5일입니다.

기존 원주역은 폐쇄되고,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이 신설됐습니다.

신형 KTX 운행 기준으로 청량리에서 서원주까지 42분, 남원주까지는 46분이 소요됩니다.

원주역은 주중 14차례, 서원주역은 10차례 KTX가 운행됩니다.

요금은 일반실 기준으로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만 백 원, 서원주까지는 9,000원입니다.

기존 KTX 만종역 요금인 9,700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원주 북부권의 만종역에 더해 남부와 서부권에도 KTX 역이 신설되면서 철도 이용 편의가 한결 높아졌습니다.

[박희설/코레일 여객마케팅처 부장 : "특히 원주권에는 기존의 만종역 외에 새로이 서원주, 원주역이 신설됨으로써 KTX 이용 접근성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남원주역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신도심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기업도시와 인접한 서원주역은 강릉선 KTX와 중앙선 EMU260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구영태/원주시 특수사업담당 : "(KTX)역사가 새로 개통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용에 불편이 없어야 되니까 교통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거에 맞춰서 또 남원주 역세권 개발도 차질없이 지금 준비를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선 신형 KTX 승차권 예매는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진호

원주에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리빙랩’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사이버 보안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보안 리빙랩'이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에 조성됐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리빙랩은 의료기기와 이를 통한 서비스의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 테스트 공간과 보안 위협 시연 공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횡성군, ‘인구 정책 통합 정보’ 홈페이지 공개

횡성군이 인구 정책 통합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정책 제안을 받습니다.

횡성군은 오늘(28일)부터 횡성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란에서 50여 개에 달하는 인구 정책 사업들을 결혼과 귀농·귀촌, 전입 가구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습니다.

횡성군은 인구 정책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주민의 정책 제안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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