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내년에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외

입력 2020.12.28 (19:33) 수정 2020.12.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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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자치단체가 잇따라 지역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충주시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 상품권' 800억 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충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 상품권'은 개인의 경우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단, 10% 특별할인 판매는 전체 발행 금액 가운데 450억 원 한도 소진 때까지만 적용됩니다.

충주시는 내년부터 충주시 농특산물 온라인몰, '충주씨샵'과 충북형 민간주도형 배달앱, '먹깨비'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역 상품권 발행이 어려운 중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전국적으로 크게 오른 집값으로 내 집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결혼·출산·주거 지원을 연계한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뒤 출산한 부부의 경우 보다 손쉽게 주택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진데요.

지원 대상은 지난 1년간 부모가 제천시에 거주하고, 내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입니다.

주택 자금은 결혼 후 5천만 원 이상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가 태어날 경우 150만 원, 둘째의 경우 최대 천만 원, 셋째아이의 경우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되고요.

또, 출산자금은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경우 120만 원, 둘째 8백만 원, 셋째 아이 이상은 3천 2백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앵커]

네, 충주시가 결혼과 출산 감소, 주거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군요.

다음은 단양군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올해는 코로나19는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어려움이 가중됐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단양군이 올해 자체적인 군정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코로나19 대유행과 역대급 수해를 겪었지만 생활 안정과 시장경제 회복, 관광도시 브랜드 정착 등 경제 사회적 분야에서 한 단계 성장한 해였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지난 8월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1,560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확보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해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 원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충청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각종 공모 등에 49건이 선정돼 62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면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앵커]

네, 올해는 정말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죠.

내년에는 많은 시·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음성군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음성군이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6억 원을 투입합니다.

내년부터 음성군은 무극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대소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사업 등 전통시장과 관련해 모두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부분 전통시장의 설비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모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특색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소비와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각종 공모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한편, 음성 무극시장과 음성시장은 올해 충북상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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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시, 내년에 충주사랑상품권 800억 원 발행 외
    • 입력 2020-12-28 19:33:09
    • 수정2020-12-28 19:57:5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각 자치단체가 잇따라 지역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충주시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 상품권' 800억 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충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 상품권'은 개인의 경우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단, 10% 특별할인 판매는 전체 발행 금액 가운데 450억 원 한도 소진 때까지만 적용됩니다.

충주시는 내년부터 충주시 농특산물 온라인몰, '충주씨샵'과 충북형 민간주도형 배달앱, '먹깨비'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역 상품권 발행이 어려운 중소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전국적으로 크게 오른 집값으로 내 집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결혼·출산·주거 지원을 연계한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뒤 출산한 부부의 경우 보다 손쉽게 주택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진데요.

지원 대상은 지난 1년간 부모가 제천시에 거주하고, 내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입니다.

주택 자금은 결혼 후 5천만 원 이상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가 태어날 경우 150만 원, 둘째의 경우 최대 천만 원, 셋째아이의 경우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되고요.

또, 출산자금은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경우 120만 원, 둘째 8백만 원, 셋째 아이 이상은 3천 2백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앵커]

네, 충주시가 결혼과 출산 감소, 주거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군요.

다음은 단양군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올해는 코로나19는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어려움이 가중됐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단양군이 올해 자체적인 군정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단양군은 올해, 코로나19 대유행과 역대급 수해를 겪었지만 생활 안정과 시장경제 회복, 관광도시 브랜드 정착 등 경제 사회적 분야에서 한 단계 성장한 해였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지난 8월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1,560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확보했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해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 원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충청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각종 공모 등에 49건이 선정돼 62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면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앵커]

네, 올해는 정말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죠.

내년에는 많은 시·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음성군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음성군이 내년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6억 원을 투입합니다.

내년부터 음성군은 무극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과 대소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사업 등 전통시장과 관련해 모두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부분 전통시장의 설비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모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음성군은 특색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소비와 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각종 공모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한편, 음성 무극시장과 음성시장은 올해 충북상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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