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년 이상된 노후 원전 320여개…해체수요 급증

입력 2020.12.29 (06:10) 수정 2020.12.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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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된 노후 원자력 발전소가 320여개에 달해 폐쇄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럽 언론들은 유럽내 90여개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30년 이상된 노후 원자력 발전소는 320여개에 달해 각국이 순차적으로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세계원자력현황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 비용 증가와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각국이 노후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따라 원자력 발전소 해체 시장의 수요가 오는 2027년까지 5% 이상 성장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노후화된 원전 폐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됐으며 세계 최대 원자력 소비국인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 이어 일본과 러시아, 한국에서 노후 원자력 폐쇄 작업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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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9 06:10:45
    • 수정2020-12-29 06:35:47
    국제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된 노후 원자력 발전소가 320여개에 달해 폐쇄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럽 언론들은 유럽내 90여개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30년 이상된 노후 원자력 발전소는 320여개에 달해 각국이 순차적으로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는 세계원자력현황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 비용 증가와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각국이 노후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따라 원자력 발전소 해체 시장의 수요가 오는 2027년까지 5% 이상 성장 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노후화된 원전 폐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됐으며 세계 최대 원자력 소비국인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 이어 일본과 러시아, 한국에서 노후 원자력 폐쇄 작업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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