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알리는 고등학생
입력 2020.12.29 (09:47)
수정 2020.1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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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가는 고등학생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깔의 귀걸이와 펜던트.
액세서리 안에 들어 있는 건 페트병 뚜껑과 장난감 등 바다로 흘러들어 간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다카하시 아스카 양이 만들었습니다.
다카하시 양은 원래 올여름 정부 유학 제도를 통해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로 못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로 하고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는데요.
아무 데나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크게 놀란 그녀는 액세서리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SNS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국내외에서 천 5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고 이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갖는 미국 고등학생들과도 교분을 쌓았습니다.
[다카하시 아스카/고등학교 3학년 :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가고 싶어요."]
다카하시 양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각지의 쓰레기로 일본 지도를 만들어 지역마다 안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려 나가기 위해섭니다.
일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가는 고등학생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깔의 귀걸이와 펜던트.
액세서리 안에 들어 있는 건 페트병 뚜껑과 장난감 등 바다로 흘러들어 간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다카하시 아스카 양이 만들었습니다.
다카하시 양은 원래 올여름 정부 유학 제도를 통해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로 못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로 하고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는데요.
아무 데나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크게 놀란 그녀는 액세서리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SNS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국내외에서 천 5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고 이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갖는 미국 고등학생들과도 교분을 쌓았습니다.
[다카하시 아스카/고등학교 3학년 :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가고 싶어요."]
다카하시 양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각지의 쓰레기로 일본 지도를 만들어 지역마다 안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려 나가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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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알리는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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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9 09:47:39
- 수정2020-12-29 09:53:43
[앵커]
일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가는 고등학생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깔의 귀걸이와 펜던트.
액세서리 안에 들어 있는 건 페트병 뚜껑과 장난감 등 바다로 흘러들어 간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다카하시 아스카 양이 만들었습니다.
다카하시 양은 원래 올여름 정부 유학 제도를 통해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로 못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로 하고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는데요.
아무 데나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크게 놀란 그녀는 액세서리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SNS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국내외에서 천 5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고 이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갖는 미국 고등학생들과도 교분을 쌓았습니다.
[다카하시 아스카/고등학교 3학년 :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가고 싶어요."]
다카하시 양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각지의 쓰레기로 일본 지도를 만들어 지역마다 안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려 나가기 위해섭니다.
일본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알려가는 고등학생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깔의 귀걸이와 펜던트.
액세서리 안에 들어 있는 건 페트병 뚜껑과 장난감 등 바다로 흘러들어 간 플라스틱 쓰레기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다카하시 아스카 양이 만들었습니다.
다카하시 양은 원래 올여름 정부 유학 제도를 통해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 환경보호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로 못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로 하고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는데요.
아무 데나 버려진 쓰레기의 양에 크게 놀란 그녀는 액세서리를 통해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SNS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국내외에서 천 5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겼고 이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갖는 미국 고등학생들과도 교분을 쌓았습니다.
[다카하시 아스카/고등학교 3학년 :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가고 싶어요."]
다카하시 양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각지의 쓰레기로 일본 지도를 만들어 지역마다 안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려 나가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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