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원인 중 하나는 배달음식입니다. 많아진 만큼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사용도 늘었는데요.
플라스틱 용기는 잘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되나, 일회용 수저와 포크는 재질도 다르고 선별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됐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며 배달 앱에서도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쓰지 않도록 권하고 있지만, 막상 집이 아닌 곳에서 먹을 때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없으면 불편하죠.
그런데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인도의 한 스타트업에서 만든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쌀과 밀 같은 곡물로 만들었습니다. 맛도 색에 따라 다양하죠. 게다가 먹지 않고 남은 것들은 최대 일주일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니까 100% 친환경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짧은 건데요. 15분이 지나면 수저와 포크가 흐물흐물해져 음식 맛을 해치기도 합니다. 곡물로 만들다 보니 힘을 주면 부러지기도 했죠. 무엇보다도 문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보다 2배 넘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아직 시중에서 쉽게 보기는 힘듭니다. 최근에는 단점을 개선한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다른 여러 나라에서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크랩이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를 소개합니다.
구성 유현우
디자인 홍유경
도움 이근혁 인턴
https://youtu.be/asfaWgE3Lpk
플라스틱 용기는 잘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되나, 일회용 수저와 포크는 재질도 다르고 선별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됐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며 배달 앱에서도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쓰지 않도록 권하고 있지만, 막상 집이 아닌 곳에서 먹을 때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없으면 불편하죠.
그런데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인도의 한 스타트업에서 만든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쌀과 밀 같은 곡물로 만들었습니다. 맛도 색에 따라 다양하죠. 게다가 먹지 않고 남은 것들은 최대 일주일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니까 100% 친환경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짧은 건데요. 15분이 지나면 수저와 포크가 흐물흐물해져 음식 맛을 해치기도 합니다. 곡물로 만들다 보니 힘을 주면 부러지기도 했죠. 무엇보다도 문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보다 2배 넘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아직 시중에서 쉽게 보기는 힘듭니다. 최근에는 단점을 개선한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다른 여러 나라에서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크랩이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를 소개합니다.
구성 유현우
디자인 홍유경
도움 이근혁 인턴
https://youtu.be/asfaWgE3L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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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랩] 재활용 끝판왕? 먹을 수 있는 식용 수저와 포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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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30 11:01:18
최근 급증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원인 중 하나는 배달음식입니다. 많아진 만큼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 사용도 늘었는데요.
플라스틱 용기는 잘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되나, 일회용 수저와 포크는 재질도 다르고 선별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됐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며 배달 앱에서도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쓰지 않도록 권하고 있지만, 막상 집이 아닌 곳에서 먹을 때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없으면 불편하죠.
그런데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인도의 한 스타트업에서 만든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쌀과 밀 같은 곡물로 만들었습니다. 맛도 색에 따라 다양하죠. 게다가 먹지 않고 남은 것들은 최대 일주일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니까 100% 친환경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짧은 건데요. 15분이 지나면 수저와 포크가 흐물흐물해져 음식 맛을 해치기도 합니다. 곡물로 만들다 보니 힘을 주면 부러지기도 했죠. 무엇보다도 문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보다 2배 넘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아직 시중에서 쉽게 보기는 힘듭니다. 최근에는 단점을 개선한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다른 여러 나라에서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크랩이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를 소개합니다.
구성 유현우
디자인 홍유경
도움 이근혁 인턴
https://youtu.be/asfaWgE3Lpk
플라스틱 용기는 잘 씻어서 분리 배출하면 재활용되나, 일회용 수저와 포크는 재질도 다르고 선별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됐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며 배달 앱에서도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쓰지 않도록 권하고 있지만, 막상 집이 아닌 곳에서 먹을 때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없으면 불편하죠.
그런데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인도의 한 스타트업에서 만든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쌀과 밀 같은 곡물로 만들었습니다. 맛도 색에 따라 다양하죠. 게다가 먹지 않고 남은 것들은 최대 일주일 안에 완전히 분해된다니까 100% 친환경 제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짧은 건데요. 15분이 지나면 수저와 포크가 흐물흐물해져 음식 맛을 해치기도 합니다. 곡물로 만들다 보니 힘을 주면 부러지기도 했죠. 무엇보다도 문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와 포크보다 2배 넘게 비싼 가격입니다.
이런 단점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는 아직 시중에서 쉽게 보기는 힘듭니다. 최근에는 단점을 개선한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가 다른 여러 나라에서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크랩이 '먹을 수 있는 수저와 포크'를 소개합니다.
구성 유현우
디자인 홍유경
도움 이근혁 인턴
https://youtu.be/asfaWgE3L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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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ry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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