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살지마] 부부 증여를 활용한 양도세 절감 가능할까요?

요즘 집을 부부 공동명의로 돌릴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죠.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부부 공동명의에 대해 일부 불리했던 부분에 대한 법 개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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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는 물론이고 종부세도 대부분의 경우에 단독명의보다는 부부 공동명의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단, 일부 공시가격 12억 원을 넘는 집의 경우 종부세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장기보유 공제 및 고령자 공제)가 공동명의는 적용되지 않아 불리한 부분이 있었죠. 하지만 최근 법 개정으로 이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자 그렇다면, 부부 공동명의로 돌릴 때 문제는 없을까요. 오늘 <속고살지마>에서는 부부 공동명의 전환히 생길 수 있는 증여 문제를 다뤄봤습니다.

하나 더 있습니다. 몇 년 전 분양권이나 집을 배우자에게 증여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양도세를 절감하는 방식이 유행했었죠.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취득가를 높여 양도세를 줄이면서, 증여 면세 한도(6억 원)를 활용해 증여세도 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후 증여 후 5년 이내 집 매각 시 그 집의 취득가를 증여가액이 아닌 원래 취득가격으로 보는 이월과세 제도가 도입되면서 쉽지 않아졌습니다.

최근에는 부부 증여 과정에서 감정평가를 활용해 양도세를 절감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평가를 통해 취득가액을 확 높여 추후 매각할 때 양도차익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건 가능할까요.

오늘 <속고살지마>에서는 부부 공동명의와 부부 증여 문제를 다뤄봤습니다. 유튜브에서 '속고살지마' 검색 후 영상으로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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