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0년 마지막 비극? 크로아티아 강진에 최소 7명 사망…“도시 절반 사라져”

입력 2020.12.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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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오전 11시 20분 쯤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약 2만 5천 명이 거주하는 페트리냐는 이번 지진으로 12세 여아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최소3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에 앞서 전날 페트리냐 근처에서는 5.2 규모의 지진이 이미 일어난 바 있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서는 규모 3.0 수준의 이어지고 있는 등 계속되는 여진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시장이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 중간에도 여진이 일어났을 정도입니다.

다린코 덤보비치 페트리냐 시장은 ”마을이 완전히 파괴됐다. 마치 히로시마 같다. 도시의 절반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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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30 1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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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강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오전 11시 20분 쯤 크로아티아 중부 페트리냐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약 2만 5천 명이 거주하는 페트리냐는 이번 지진으로 12세 여아를 포함해 7명이 숨지고, 최소3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에 앞서 전날 페트리냐 근처에서는 5.2 규모의 지진이 이미 일어난 바 있습니다. 지금도 이 지역에서는 규모 3.0 수준의 이어지고 있는 등 계속되는 여진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시장이 생방송 인터뷰를 하는 중간에도 여진이 일어났을 정도입니다.

다린코 덤보비치 페트리냐 시장은 ”마을이 완전히 파괴됐다. 마치 히로시마 같다. 도시의 절반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영상으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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