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20대 발달장애인 실종 일주일…“보시면 알려주세요”

입력 2021.01.04 (11:31) 수정 2021.01.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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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 속에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 인근에서 중증 자폐 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 일주일째 실종돼 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4시 반쯤 고양시 평화누리길 행주산성 둘레길 인근에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세. 남성)씨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장 씨의 어머니는 장 씨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뛰어가면서 실종됐다고 경찰 등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 당시 장 씨는 짙은 남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와 회색 티를 입었고, 어두운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장 씨의 어머니는 경찰에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주변 방범용 CCTV 등을 통해 행적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으며 장 씨의 보호자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 등을 배포해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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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서 20대 발달장애인 실종 일주일…“보시면 알려주세요”
    • 입력 2021-01-04 11:31:18
    • 수정2021-01-04 11:32:25
    사회
세밑 한파 속에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 인근에서 중증 자폐 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남성이 일주일째 실종돼 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4시 반쯤 고양시 평화누리길 행주산성 둘레길 인근에서 발달장애인 장준호(21세. 남성)씨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함께 있던 장 씨의 어머니는 장 씨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뛰어가면서 실종됐다고 경찰 등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 당시 장 씨는 짙은 남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와 회색 티를 입었고, 어두운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장 씨의 어머니는 경찰에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주변 방범용 CCTV 등을 통해 행적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으며 장 씨의 보호자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 등을 배포해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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