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인아 미안해’ 학대 사망 입양아 묘에 추모 이어져

입력 2021.01.04 (19:05) 수정 2021.01.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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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16개월 입양 여아 정인이의 묘에 시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기의 몸으로 양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사연은 해를 넘겨서도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에게 커다란 부채의식으로 남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정인아 미안해'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펼쳐졌고, 법원에 진정서를 보내 입양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우편접수 시민운동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양평군 안데르센 공원묘지엔 정인이의 마지막 길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선물 더미가 쌓였습니다. 정인이는 참 아름다운 미소를 지녔던 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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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정인아 미안해’ 학대 사망 입양아 묘에 추모 이어져
    • 입력 2021-01-04 19:05:33
    • 수정2021-01-05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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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16개월 입양 여아 정인이의 묘에 시민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기의 몸으로 양부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사연은 해를 넘겨서도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에게 커다란 부채의식으로 남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정인아 미안해'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펼쳐졌고, 법원에 진정서를 보내 입양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우편접수 시민운동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경기도 양평군 안데르센 공원묘지엔 정인이의 마지막 길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선물 더미가 쌓였습니다. 정인이는 참 아름다운 미소를 지녔던 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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