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벤처기업, 우주 쓰레기 회수에 도전

입력 2021.01.06 (09:51) 수정 2021.0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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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벤처기업이 우주 쓰레기 회수실험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올 3월에 발사될 일본의 인공위성 'ELSA-d(엘사디)'입니다.

엘사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 회수실험에 나섭니다.

우주에는 폐기된 인공위성이나, 인공위성에서 떨어져 나간 부품 등, 쓰레기 2만 여점이 빠른 속도로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주 쓰레기가 우주 정거장 등과 충돌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전 세계 국가와 연구기관 등이 반드시 풀어야 할 난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우주 쓰레기 처리에 일본 벤처기업이 나선 것입니다.

[오카다 미쓰노부/벤처기업 대표 : "우주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당연히 청소할 거라고 생각했죠."]

이른바 '우주 쓰레기 회수 프로젝트'인데요.

엘사디에 장착된 강력한 자석으로 우주 쓰레기를 끌어당겨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마찰열로 태워서 없앤다는 것입니다.

이번 실험의 성공 여부에 세계 우주과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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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벤처기업, 우주 쓰레기 회수에 도전
    • 입력 2021-01-06 09:51:55
    • 수정2021-01-06 0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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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벤처기업이 우주 쓰레기 회수실험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올 3월에 발사될 일본의 인공위성 'ELSA-d(엘사디)'입니다.

엘사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주에 떠다니는 쓰레기 회수실험에 나섭니다.

우주에는 폐기된 인공위성이나, 인공위성에서 떨어져 나간 부품 등, 쓰레기 2만 여점이 빠른 속도로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주 쓰레기가 우주 정거장 등과 충돌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전 세계 국가와 연구기관 등이 반드시 풀어야 할 난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우주 쓰레기 처리에 일본 벤처기업이 나선 것입니다.

[오카다 미쓰노부/벤처기업 대표 : "우주 쓰레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당연히 청소할 거라고 생각했죠."]

이른바 '우주 쓰레기 회수 프로젝트'인데요.

엘사디에 장착된 강력한 자석으로 우주 쓰레기를 끌어당겨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마찰열로 태워서 없앤다는 것입니다.

이번 실험의 성공 여부에 세계 우주과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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