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유니 사막 있는 볼리비아, 연초부터 홍수 피해 입어

입력 2021.01.06 (17:15) 수정 2021.0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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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호수로 유명한 남미 볼리비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볼리비아의 사법수도 수크레에 폭우와 우박이 강타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크레의 메르카도 캄페시노 시장 주변에 있는 기예르모 로에자 강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 3만 5천 명이 사는 수크레에는 폭우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1.5m까지 불어난 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아이 6명을 포함한 9명이 실종됐습니다.

홍수로 인해 거세진 물살에 길 위의 주민은 전신주를 잡고 울먹이며, 시장 노점들은 아수라장이 됐고, 차들은 처참히 침수됐습니다. 어수선해진 주변을 주민들과 지역 공무원들이 정돈하며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습니다.

볼리비아는 크리스마스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에 이르며 사망률은 5.6%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19 2차 유행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발생한 공포스러운 자연재해까지 더해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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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6 17:15:47
    • 수정2021-01-21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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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 소금호수로 유명한 남미 볼리비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볼리비아의 사법수도 수크레에 폭우와 우박이 강타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크레의 메르카도 캄페시노 시장 주변에 있는 기예르모 로에자 강이 범람하면서 홍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 3만 5천 명이 사는 수크레에는 폭우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1.5m까지 불어난 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으며, 아이 6명을 포함한 9명이 실종됐습니다.

홍수로 인해 거세진 물살에 길 위의 주민은 전신주를 잡고 울먹이며, 시장 노점들은 아수라장이 됐고, 차들은 처참히 침수됐습니다. 어수선해진 주변을 주민들과 지역 공무원들이 정돈하며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습니다.

볼리비아는 크리스마스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에 이르며 사망률은 5.6%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19 2차 유행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발생한 공포스러운 자연재해까지 더해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자세한 피해 상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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