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2,154억 원 투입

입력 2021.01.11 (14:46) 수정 2021.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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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에 2천 1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69억 원(8.5%) 증가한 규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냈습니다.

주요 사업은 ▲수출 바우처 사업 ▲온라인·비대면 수출 지원 ▲선적 확보 등 물류애로 해소 ▲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 해외진출 인프라 확충 등입니다.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래차·케이(K)바이오 등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 수출지원도 확대됩니다.

비대면 화상상담회,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컨소시엄 지원 등 제품소개・바이어상담・수출계약 등 모든 해외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적 확보와 항공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도 중점을 두고 지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민관협업으로 진행 중인 국적해운선사(HMM) 운항 선박 중소기업 수출물량 우선 배정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운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항공·해상 운임 보조도 추진합니다.

또,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 본격화를 위해서 전용예산을 62억 원까지(20년, 4억 원) 대폭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브랜드케이(K)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외 각각 1개씩 구축·운영합니다.

이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수출BI(20개소),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6개소) 등 해외 진출 인프라를 통한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합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를 참고하면 됩니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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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2,154억 원 투입
    • 입력 2021-01-11 14:46:06
    • 수정2021-01-11 15:00:37
    경제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에 2천 1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69억 원(8.5%) 증가한 규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1일)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냈습니다.

주요 사업은 ▲수출 바우처 사업 ▲온라인·비대면 수출 지원 ▲선적 확보 등 물류애로 해소 ▲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 ▲수출인큐베이터(수출BI),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등 해외진출 인프라 확충 등입니다.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래차·케이(K)바이오 등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별도 트랙을 신설하고,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 수출지원도 확대됩니다.

비대면 화상상담회, 온·오프라인 연계(O2O) 수출컨소시엄 지원 등 제품소개・바이어상담・수출계약 등 모든 해외마케팅 활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적 확보와 항공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에도 중점을 두고 지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민관협업으로 진행 중인 국적해운선사(HMM) 운항 선박 중소기업 수출물량 우선 배정을 지속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운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항공·해상 운임 보조도 추진합니다.

또,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 본격화를 위해서 전용예산을 62억 원까지(20년, 4억 원) 대폭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입소문(바이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브랜드케이(K)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내·외 각각 1개씩 구축·운영합니다.

이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수출BI(20개소),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6개소) 등 해외 진출 인프라를 통한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합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고비즈코리아를 참고하면 됩니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수 있도록 디지털화·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브랜드케이(K)’ 제품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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